美, 자국기 이스라엘 운항 금지…EU도 우회 비행 권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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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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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항공사 잇달아 이스라엘 노선 중단…케리 "국민 안전 위한 조치"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습이 15일째 이어진 가운데 미국이 자국 항공사의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 운항을 금지하고 유럽연합(EU) 역시 우회비행을 권고했다.

이는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로켓 공격을 우려해 이스라엘 노선 운항 중단을 잇달아 발표한 데에 뒤이은 것이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22일(현지시간) 자국 항공사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 운항을 24시간 동안 금지한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FAA는 이날 오전 벤구리온 공항 인근 지역이 로켓포 공격을 받은 데에 따라 항공사에 이같이 공지했으며 현지 상황을 검토해 24시간 안에 추가 지시를 내리겠다고 설명했다.

유럽항공안전청(EASA)도 뒤이어 발표한 성명에서 EU 역내 항공사들에 텔아비브 공항으로의 운항을 삼가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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