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금리인상 앞당겨질 수도…아직은 부양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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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1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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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용 개선 땐 10월 FOMC 회의서 양적완화 종료 결정"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15일(현지시간) 고용 상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 예상보다 앞당겨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금리·통화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오는 10월 정례회의에서 경기 부양을 위한 양적완화(QE) 조치의 종료를 선언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옐런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반기별 경제 전망 및 통화 정책을 보고하기에 앞서 제출한 사전 답변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노동시장이 연준의 기대보다 빠르게 개선세를 지속해 연준의 두 가지 목표(완전고용과 물가안정)를 향해 수렴한다면 기준금리 인상은 현재 구상하는 것보다 더 일찍, 그리도 더 빠른 속도로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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