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치러지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선출하는 7.14 새누리당 전당대회의 선거인단 투표율은 29.69%로 집계됐다.
새누리당은 13일, 이날 오후 6시 현재 경선 선거인 수 19만 4,299명 가운데 5만 7,692명이 투표에 참가해 29.6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경북으로 2만 2,849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1,313명이 투표에 참석해 39.79% 투표율을 기록했고 경남이 1만 6,479명 가운데 6,392명이 참가해 38.8%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율이 가장 저조했던 곳은 대전으로 선거인단 5,984명 가운데 883명만 투표에 참가해 14.76%의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부산은 1만 6,462명 가운데 5,494명이 투표에 참가해 33.37%의 예상보다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들 선거인단의 투표는 14일 오전 12시쯤 부터 개표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