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 권역별 합동연설회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과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 3차 전당대회 충청 호남 제주권역 합동연설회가 6일 오후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열렸다.
김수한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중앙당 당직자와 대의원, 책임.일반 당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연설회에서 후보들은 저마다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과 새누리당 개혁의 선봉에 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가장 먼저 나선 홍문종 후보는 "성공한 대통령이 있어야 성공한 새누리가 있는 이고 성공한 새누리가 있어야 7.30도, 음 총선도, 정권 창출도 가능하다"며 "소통을 통해 용광로처럼 하나되는 새누리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연설에 나선 김무성 후보는 "저는 18대 총선 때 저는 박좌장이라는 이유로 공천을 못받았고 계보정치 공천 학살의 희생양이 됐지만 무소속으로 당선돼 아무 조건없이 복귀했는데 저 보다는 당이 더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위기때마다 당을 구해준 분이 박근혜 대통령이었는데 이제 우리가 박대통령을 구해드려야 하지 않겠느냐?"며 "당대표가 되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생력있는 새누리당을 반드시 만들고 당원 동지 여러분이 주인이되는 새누리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상민 후보는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20대에서 40대 젊은 유권자의 80%가 새누리당을 싫어할 만큼 새누리당은 심각한 위기에 빠져 있다"며 "젊은 유권자들을 새누리당이 품어야 하는데 그 일을 제가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당대회에 출마한 유일한 여성 후보인 김을동 후보는 "새누리당이 위기마다 개혁과 혁신을 내세웠지만 인적쇄신 없는 개혁은 구호로 끝났다"며 "국가와 공의를 위해 앞장선 분들이 대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국가안보를 우선시하는 새누리당 만들겠으며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의 비율을 30%로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충남 논산계룡금산이 지역구인 이인제 후보는 "민주화 이후 5명의 대통령은 쓸쓸히 퇴진했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박수를 받으면서 물러나는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전당대회가 또 하나의 전당대회가 아니라 나라를 송두리째 바꿀 수 있도록 당원 여러분들께서 위대한 결단을 해 주셔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영우 후보는 "지금 우리 새누리당에는 당내 불신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 비온 뒤 땅이 굳는다는 옛말처럼 비가 그치면 더 단단하고 더 멋진 새누리당이 될 것"이라며 "당에서 떠나가는 30-40대를 끌어안고 50-60대에게 희망을 줘서 정권재창출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 출신으로 김무성 후보와 당대표직을 다투고 있는 서청원 후보는 "저는 욕심이 없고 사심도 야망도 없고 오로지 박근혜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 당대표에 나왔다"며 "누가 뭐래도 저는 박근혜 대통령과 정치운명을 같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새누리당이 웰빙.부자정당을 벗지 않으면 서민과 20-30대의 지지를 받을 수 없는데 국회의원 재산 순위 꼴찌인 제가 서민을 위한 경제정책을 만든다면 국민들이 우리당을 신뢰할 것"이라며 "당대표가 되면 새누리당의 정치 조정 통합기능을 복원해 화합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당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김태호 후보는 "대한민국은 엄중한 중대 기로에 서있는데 낡은 정치, 낡은 리더십으로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수 없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꿈을 위해서 기득권을 과감히 내려놓는 진짜 혁신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창달 후보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사태 이후로 대통령이 어렵다. 대통령을 구하겠다. 잘한다 잘 못한다 여러 얘기를 하는데 그 모든 것이 대통령을 어렵게 하고 있다"며 "최고위원되면 국회의원 공천을 당원협의회가 결정할 수 있도록 공천제를 혁신하겠다"고 공약했다.
새누리당은 6일 대전을 시작으로 9일은 경북 경산, 11일에는 경기 성남에서 권역별 후보합동연설회를 가질 예정이며 13일 사전투표에 이어 전당대회 당일인 14일에는 대의원 투표를 실시하고 투표결과 70%에 여론조사결과 30%를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