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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네이마르, 곧바로 병원행 "부상 심각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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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네이마르가 5일 브라질월드컵 콜롬비아와의 8강전 도중 후안 카밀로 수니가의 무릎에 등을 맞는 거친 반칙을 당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제공)

 



2014 브라질월드컵의 개최국 브라질이 12년 만에 월드컵 4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한껏 기뻐하기에는 마음 한 구석이 무겁기만 하다. 간판 스타 네이마르(22)의 부상 때문이다.

네이마르는 5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대회 8강전에서 경기 막판 뒤에서 달려든 후안 카밀로 수니가의 무릎에 등을 맞고 쓰러졌다.

네이마르는 그라운드에 누워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네이마르는 들것에 실려 곧바로 경기장 밖으로 빠져나갔다. 브라질이 2-1로 앞선 후반 43분쯤 벌어진 일이다.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네이마르를 곧바로 포르탈레자 지역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장에서 상황을 지켜본 미디어 관계자들은 SNS를 통해 "네이마르의 상태가 굉장히 안 좋아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브라질은 이날 콜롬비아를 2-1로 제압하고 2002 한일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다시 4강 무대를 밟았다. 앞서 프랑스를 1-0으로 누른 독일과 4강에서 만나게 됐다.

브라질은 개최국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역대 최다인 통산 6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그러나 네이마르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네이마르는 무릎과 허벅지가 좋지 않은 상태로 경기에 나서고 있었다. 이번에는 선수에게 자칫 치명적일 수 있는 등 부상을 당했다.

브라질의 간판 스타 네이마르가 5일 브라질월드컵 콜롬비아와의 8강전 막판 들것에 실린 채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실려나가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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