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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업계는 7~9월 3개월동안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자동차 침수피해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손보업계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재난발생시 신속한 소비자 보호를 위한 공동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발령 시 손보사별 보험계약자에게 문자메시지와 SNS 등을 통해 실시간 기상특보 알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대국민 침수피해 예방법과 빗길 안전운전요령 등 안전의식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정부부처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손보협회는 또 시민단체인 안전모니터봉사단중앙회와 공동으로 여름철 침수 및 교통사고 위험도로 제보캠페인을 추진키로 하기로 했다.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www.safetyguard.kr)나 '생활불편신고' 어플을 통해 도로의 막힌 빗물받이(배수구), 노후축대, 파손된 교통안전시설물(포트홀 등) 등을 신고하면 매월 최우수 제보자 2명에게 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매주 우수활동 제보자 15명에게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