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1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3센트(0.03%) 떨어진 배럴당 105.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7센트(0.15%) 하락한 112.19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라크 사태'가 국제유가 공급에 차질을 빚을 정도로 악화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에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가 좋게 나온 덕에 향후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퍼져 낙폭은 제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