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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엔날레 20주년 특별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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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이술-1980년 그 후, "광주 정신" 탐색.가치화

 

창설 20돌을 맞은 광주 비엔날레가 '광주 정신'을 탐색하고 가치화하기 위한 특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재) 광주 비엔날레는 광주 시립 미술관과 공동으로 광주 비엔날레 20주년 기념 특별 프로젝트 "달콤한 이슬-1980년 그 후"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특별 프로젝트는 국가 폭력에 희생당한 광주를 비롯한 세계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극복하는 민간 신앙적 해석과 바탕이 담겨 있고 부제 '1980 그 후'는 광주 민주화 운동을 기점으로 지난 34년의 시대적 가치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이벤트가 행사의 주를 이룬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 특별 프로젝트, 전시 · 강연 · 퍼포먼스로 진행

특별 프로젝트는 전시와 강연 시리즈, 퍼포먼스 등 3개 방식으로 펼쳐진다.

전시는 8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94일 동안 광주시립 미술관에서 열린다.

17개국 57명의 작가가 참여해 '국가 폭력'을 주제로 광주와 유사한 경험을 지닌 오키나와, 제주, 타이완 등의 사례를 미학적 · 사회적으로 접근한다

이와 함께 저항미술 모델로 현대 미술사를 장식한 나치 시절 저항 작가 케테 콜비츠와 1930년대 루쉰에 의한 항일 목각 판화 운동에 주목해 폭력과 평화의 문제를 환기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총 1백여 점의 판화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면서 국내외에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시리즈는 각계각층 1백여 명이 참여해 올 1월부터 원탁 토론회, 국제 학술회의, 강연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서울과 광주에서 마련되고 있으며 새로운 시대정신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사회와 지적 체험을 공유하고 있다.

퍼포먼스는 '달콤한, 다섯 개의 정'을 주제로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의 현장 곳곳에서 8월 전시 개막과 맞춰 펼쳐질 예정이다.

길 위의 광주 정신, 길 위의 퍼포먼스를 목적으로 동시대 삶과 일상적 장소에 주목해 걷기, 바라보기, 체험하기 등을 통해 34년 전인 1980년을 옴 몸으로 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별 프로젝트는 8명의 큐레이터 체계로 진행해 전시.강연.퍼포먼스의 다양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 특별 프로젝트, 광주 정신 세계에 알리는 계기

이용우 광주 비엔날레 대표 이사는 "이번 특별 프로젝트는 1980년 광주를 시발점으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회.정치적 변화들을 조망하고 새로운 시대정신을 일구는 의미 있는 문화 행동 작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 이사는 이어 "특별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광주 민주화 운동에 뿌리를 둔 '광주발 메시지'가 세계 속에 확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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