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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주한미국대사 지명자 "한일간 대화 장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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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는 17일(현지시간) 과거사 갈등을 빚고 있는 한국과 일본간 중재역할은 아니지만 대화를 장려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리퍼트 지명자는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 인준청문회에 출석해 "우리는 한·일 양국이 어렵고 고통스러운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에 나서도록 장려해왔다"고 말했다.

리퍼트 지명자는 "지난달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한 것은 이런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나와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 국무부 등 우리 팀이 양국간 중재 역할을 맡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퍼트 지명자는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이 (대사로) 인준됐을 때의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사안이 될 것"이라며 "자동차나 원산지 문제 같은 일부 불공평한 사안들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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