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익춘)는 17일 자문회의를 열고 지역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최성근 대동고려삼 대표와 신신자 장충동왕족발 대표, 한정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충남지회장, 유근준 한농연 부회장 등이 참석한 이 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중국 인삼시장의 효과적 공략 방안이 논의됐다.
또 aT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국내 물류기지에 중소 농수산물수출기업의 진출 방안 마련에 대한 건의가 집중됐다.
자문위원들은 의약품으로 보험이 인정되는 중국시장에 인삼 수출 확대를 위해 백삼을 이용한 분말화와 캡슐화 등의 방안과 홈쇼핑이 활성화되고 있는 상해에 진출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조익춘 본부장은 "지역 농수산식품의 한 차원 높은 경쟁력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산과 소비 등 모든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