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월드컵 축구팬 겨냥 사이버사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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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보안 회사 시만텍은 브라질 월드컵 개막과 함께 축구 팬을 겨냥한 한 무료 티켓, 뉴스 서비스, 온라인 스트리밍 등 사기수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온라인 사기 형태는 월드컵 경기 티켓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제목의 이메일이다. 여기에는 악성코드가 포함된 압축(zip)파일이 첨부돼 이를 실행할 경우 PC가 원격제어 악성코드인 ‘다크코맷’에 감염된다.

무료 티켓에 대한 사기 외에 월드컵 팀이나 선수와 관련된 뉴스 등의 영상을 통해 이용자들의 시스템을 감염하는 사례도 있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젊은 스타 선수인 네이마르와 관련된 이메일은 마이크로소프트 워드프로세서의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파일이 포함돼 있다. 월드컵 경기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온라인 사기는 설문조사 참여나 소프트웨어 다운로드를 유도해 금전적 이득을 취한다.

시만텍을 이와 같은 온라인 사기를 막기 위해 모두 5가지 수칙을 권고하고 있다. 이들 수칙은 ‘세상에 공짜는 없음을 기억한다’ ‘필요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찾는다’ ‘안전한 서비스 제공업체인지 확인한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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