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원정 응원을 떠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월드컵 개막과 함께 공식응원가 '빅토리송', '승리의 시간'을 공개한다.
14일 MBC에 따르면 '빅토리송'과 '승리의 시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당초 '무한도전' 제작진은 멤버 길이 작곡한 곡을 응원가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길이 음주운전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면서 작곡가 황찬희 씨와 이단옆차기와 새롭게 작업을 해 응원가를 완성시켰다.
'빅토리송'은 김종국의 '한 남자', 윤하의 '비밀번호 486' 등을 작곡한 작곡가 황찬희 씨가 작업을 맡은 곡으로 응원곡 특유의 흥겨운 멜로디와 희망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이곡은 무한도전 응원단 공식 안무인 콕콕 댄스와 어우러져 월드컵 응원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 다른 공식 응원가 '승리의 시간'은 히트작곡가 그룹 이단옆차기의 작품이다. 우리나라 축구 국가 대표팀의 선전을 위한 응원의 기운을 담은 밝고 경쾌한 응원곡으로 정준하와 정형돈이 맡은 보컬 파트가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