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88분 만에 메시와 루니를 뛰어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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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스페인 비야 이후 처음으로 데뷔전서 2골 기록

브라질의 네이마르(사진 오른쪽)와 헐크. 네이마르가 13일 상파울루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에서 2골을 몰아넣으며 개최국 브라질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제공)

 

개최국의 간판 스타, 그 것도 역대 최다인 월드컵 5회 우승에 빛나는 전통의 강호 브라질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은 네이마르(22)는 온갖 부담을 이겨내고 월드컵 개막 첫 날부터 이슈의 중심에 섰다.

13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개막전에서 2골을 몰아넣은 브라질의 네이마르는 2006년 독일 대회 당시 다비드 비야(스페인)에 이어 처음으로 월드컵 데뷔전에서 2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네이마르가 성공시킨 환상적인 동점 중거리슛과 승부의 균형을 깬 페널티킥은 마르셀루의 자책골로 당황한 브라질을 일으켜세웠다는 점에서 영양가 만점이었다.

전 세계 팬들로부터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데뷔전에서 2골을 넣었다는 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일부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네이마르는 고작 88분을 뛰고도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가 월드컵 총 16경기에서 기록한 득점의 합을 뛰어넘었다"는 글을 남겼다.

네이마르가 고작 한 경기를 뛰고 메시와 루니의 명성을 뛰어넘었다고 보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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