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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맹우 전 시장, 7·30 울산 남구을 보궐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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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시장 "울산에 힘 보태겠다"...경쟁 김두겸 전 청장 대해 답 피해

 

박맹우 전 울산시장의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7·30 울산 남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본격화 됐다.

박 전 시장은 9일 오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울산 남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광역시장 12년 경험을 바탕으로 여전히 인력과 세금이 부족한 울산의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보궐선거와 관련해 음해성 소문이 난무하고 있어서 출마선언을 일찍하게 됐다"며 "정당하고 떳떳하게 선거를 치르겠다"고 했다.

김기현 전 의원이 6·4 지방선거 울산시장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현재 울산 남구을 국회의원 자리가 공석이 됐다.

박 전 시장의 보궐선거 출마 선언에 이어 전 울산남구청장인 김두겸 새누리당 남구을 당협위원장도 다음주쯤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어서 두 후보간의 새누리당 경선을 예고하고 있다.

김두겸 남구을 당협위원장의 보궐선거출마에 대해 박 전 시장은 답변을 피했다.

울산 최초의 3선 광역단체장을 지낸 박 전 시장은 지난 3월말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의사를 밝힌 뒤 시장직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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