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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구꽃박람회 성황리 폐막…3만 6천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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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구꽃박람회가 3만 6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실내외 13,000㎡ 규모에 10만송이의 꽃이 갖가지 작품으로 전시됨으로써 실내 플라워쇼 가운데는 전국 최대규모로 열렸다.

전국의 유명 플로리스트들의 작품을 대거 유치해 수준높은 실내 플라워쇼로 자리매김했고 야외전시장에서는 매일 3천 송이의 꽃을 재활용 컵에 담아 시민들에게 나눠줌으로써 엑스코에서 열리는 퍼블릭 전시회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엑스코 관계자는 "고양 꽃박람회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실내 플라워쇼로서 자리를 잡았고, 실내플라워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필라델피아 플라워쇼에 이어 아시아의 대표 플라워쇼로서 발전가능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관은 녹원플라워&가드닝에서 'Flower Village'를 소주제로 하여 통나무집, 방갈로, 소나무, 다양한 화훼들을 조화롭게 배치해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꽃마을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특히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김영주 작가의 '플로리스트와 아티스트의 만남', 한국플로리스트협회의 '향기나는 미로', 화원협회 대구지회의 '꽃지게들의 파티' 등은 꽃박람회의 백미를 장식했다.

이밖에도 5억원 상당 최고의 난으로 꼽히는 '천종'을 볼 수 있는 동양난전시관, LED플라워관, 야생화, 분재, 야외 꽃시장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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