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서 한인 여성 3명 매춘혐의로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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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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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 3명이 미국 남부 한 업소에서 매춘을 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적발됐다.

2일 미국 지역 TV방송인 '와프' 등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주(州)의 라임스톤 카운티 당국은 지난달 29일 카운티 내 한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로 K씨 등 한인으로 추정되는 50∼60대 여성 3명을 체포했다.

당국은 이 마사지 업소에서 불법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현장을 은밀히 조사한 끝에 여성들의 매춘 혐의를 확인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단속 당시 파이프 조각에 숨겨둔 현금 9천 달러도 발견했다면서 단지 마사지로만 모은 돈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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