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정부군-민병대 내전 양상, 최소 3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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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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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대선 직후 동부 지역 친(親) 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에 대규모 진압작전을 펼쳐 사상자가 속출, 내전 양상으로까지 치닫고 있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분리주의 민병대는 27일(현지시간) "동부 도네츠크에서 정부군에 맞서 싸우던 민병대 중 최소 3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동부 분리주의 세력이 자체 선포한 '도네츠크 인민공화국'도 정부군의 대규모 공습으로 부상자가 생기고 있다며 이날 성명을 통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급히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도네츠크 시 당국은 현재 정부군과 민병대의 교전으로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외출을 삼가도록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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