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8시 50분쯤 대학생 10명이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습시위를 벌였다. (사진=문영기 대기자)
22일 오전 8시 50분쯤 정부서울청사 안에서 대학생 10여명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기습시위를 벌였다.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행동하는 대학생'이라고 밝힌 이들은 정부서울청사 철문이 열린 틈을 이용해 청사 안으로 진입한 뒤, 정문 앞에서 김기춘 비서실장과 남재준 국정원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20여분만에 모두 경찰에 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