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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후보 비방한 '트위터 사용자' 전국 최초로 고발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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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이용해 특정 광주시장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비방한 '트위터리안'이 전국에서 최초로 검찰에 고발됐다.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6.4 지방선거에서 특정 입후보 예정자에 대한 허위사실과 비방 글을 게시한 트위터 사용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트위터 사용자 A씨는 이번 광주시장 선거에서 특정 입후보예정자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트위터에 허위사실과 비방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 트위터 등 SNS상에서 허위사실 공표와 비방 혐의로 고발된 것은 전국 최초 사례"라며 "앞으로도 선거의 공정성을 크게 해치는 비방 흑색선전 행위에 대해서는 단속 역량을 집중해 끝까지 추적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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