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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객, 뉴질랜드서 아들 구하려다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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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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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40대 한국인 관광객이 강물에 빠진 아들과 아들 친구를 구하려다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뉴질랜드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려 한국인 남성 관광객(41)이 18일 오후 3시께 뉴질랜드 북섬 기즈번 인근 와레코파에 강의 관광지인 미끄럼 폭포 웅덩이에 빠져 숨졌다고 19일 보도했다.

사고를 담당한 그렉 렉스먼드 경사는 사고로 숨진 남성이 부인, 아들, 또 한 명의 남자 어린이와 기즈번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가 이런 참변을 당했다고 뉴질랜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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