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민관유착 끊고 관피아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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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단체 기관장·감사에 공무원 배제"

 

박근혜 대통령은 "민관유착은 해운분야 뿐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수십년간 쌓이고 지속되어온 고질적인 병폐"라며 "비정상의 정상화를 과감히 이뤄내 민관유착의 고리를 끊고 관피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전감독 업무, 이권이 개입할 소지가 많은 인허가 규제업무, 조달 업무와 직결되는 공직유관단체 기관장과 감사직에는 공무원을 임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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