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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박지성" PSV, 떠나는 영웅과 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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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SV 에인트호번 구단 페이스북 캡처)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33)이 유럽 무대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 구단이 "고마워, 지성"이라는 작별 인사를 전했다.

PSV 에인트호번 구단은 14일 오후 구단 공식 페이스북에 박지성이 동료의 등에 업혀 양팔을 벌리고 기뻐하는 사진과 함께 "고마워, 지성(THANK YOU JI-SUNG!)"이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에인트호번은 박지성이 2003년 처음 몸 담은 유럽 구단이다. 한일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의 4강 진출에 기여한 박지성은 대표팀 감독이었던 거스 히딩크 감독을 따라 에인트호번으로 이적, 유럽 무대를 밟았다.

박지성은 2005년 세계 최고 명문 구단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고 퀸스파크레인저스를 거쳐 지난 시즌 도중 친정팀 에인트호번으로 임대 이적했다.

박지성은 올 시즌 부상 때문에 결장할 때가 많았으나 고비 때마다 팀 승리를 도우며 에인트호번이 유로파리그에 진출하는 데 있어 큰 공을 세웠다. 그가 친정팀에 전한 마지막 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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