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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신문]팽목항의 '어린 여경'…아픈만큼 성숙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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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으로 보는 세상, '아침 신문 읽기' 윤석제 기잡니다 >

(자료사진)

 

◈ "철근을 안 넣었나?"…'기우뚱' 20도 기울어진 오피스텔

어제(12) 충남 아산 테크노밸리 내에서 신축 중이던 7층짜리 쌍둥이 오피스텔 건물 중 한 동이 '와르르' 소리를 내면서 20도 이상 기울어져 버렸는데요.

오늘(13)자 조선과 중앙, 경향신문 등은 순식간에 '기우뚱'해져버린 오피스텔 사진을 1면에 실으면서 우리사회 곳곳에 '세월호'가 숨어있다고 밝혔습니다.

건물 안에 사람이 없었길래 망정이지 사진을 보면 얼마나 부실하게 지었길래 저렇게까지 건물이 기울어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라 안에 들어가 살라고 지은 게 아니라 마치 죽으라고 지은 것 같습니다.

 

◈ 뉴욕 타임즈에 실린 세월호 관련 광고에 새누리당 '화들짝'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 일요일자 뉴욕타임즈 19면에 전면광고가 실렸는데요.

'한국의 민주주의를 우려하는 시민들' 명의로 세월호 "진실을 밝혀라"라는 제목과 "왜 한국인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분노하는가"라는 부제목을 달고 한국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이 광고게재 소식에 새누리당 지도부는 "일부 해외 교포가 비극적 참사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고 신문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황진환 기자)

 

◈ 팽목항의 '어린 여경'…아픈만큼 성숙

세월호 사고가 터진 지난달 16일부터 여경 30명이 진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데요.

아침 8시부터 다음 날 아침 8시까지 24시간 교대근무라고 합니다.

여경들은 두 명이 짝을 이뤄 바닷가나 야산, 근처 항구 등을 혼자 다니는 실종자 가족들을 멀찌감치 따라다니거나 곁에서 위로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나이 지긋한 '엄마 여경'들은 요령껏 실종자 가족에게 잘 다가서지만, 20대 어린 여경들은 가족들 옆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같이 울고 안아드리는 게 주 임무라고 합니다.

'어린 여경들'…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을 당하신 분들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경찰관으로서 한 단계 성숙해 질 것 같습니다.

◈ 밀림으로 끌려간 여학생들 모습 담은 동영상 첫 공개

'보코하람'이라는 극단적 이슬람 원리주의 단체가 지난달 14일 276명의 10대 여학생들을 납치한 뒤 시장에 내다 팔겠다라고 밝혀 전 세계가 발칸 뒤집혔는데요.

이 '보코하람'이 여학생들 모습이 담긴 17분짜리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감금된 자신들의 조직원과 교환하자고 밝혔다고 합니다.

그런데, 동영상 속에는 납치 여학생들의 절반 정도인 130여명만 등장했고, 이들 모두 이슬람 전통의상인 차도르를 입고, 히잡을 쓴 모습이었습니다.

'보코하람'측은 소녀들은 모두 이슬람으로 개종했고, 자신들이 이들을 진정으로 해방시켰다는 황당주장을 폈는데요.

어떤 종교, 어떤 이데올로기든 극단적 원리주의라는 '광신'에 갇혀버리면 인간성이 말살되는 것 같습니다.

◈ '거북이' 안되려면 홍대앞에 차 갖고 가지 마세요

서울에서 차가 가장 많이 막히는 최악의 '거북이 도로'는 홍대 정문 앞에서 홍익대 입구
사거리를 잇는 400m 구간으로 평균 시속이 12km라는 기사가 모두 실렸는데요.

또, 서울의 평균 통행속도는 26.4km이며, 4대문안은 18.7km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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