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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 선거전 '주승용·이낙연' 엎치락 뒤치락 대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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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주승용 1위, 새정연 후보 적합도 이낙연 1위

6.4 지방선거 전남지사 선거전은 이낙연.주승용 예비후보가 초 박빙의 대 접전을 벌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사 후보지지도에서는 주승용 후보가 1위에 기록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적합도에서는 이낙연 후보가 1위에 올라 엎치락 뒤치락하는 대혼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CBS노컷뉴스와 무등일보가 전남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남지사 후보지지도에서는 주승용 예비후보가 29.2%로 1위, 이낙연 예비후보가 27.9%로 2위, 이석형예비후보가 11.5%로 3위를 기록했다.

1위와 2위의 차이는 1.3%에 불과했다.

새누리당 이중호 후보는 2.3% 통합진보당 이성수 후보는 2.0%였으며 무응답층이 27.1%로 나타났다.

투표참여 의사를 밝힌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남지사후보 지지도 조사 역시 주승용예비후보가 29.9%, 이낙연 예비후보가 28.7% 이석형 예비후보가 11.6%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전남지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적합도에서는 이낙연 예비후보가 33.0%로 1위, 주승용 예비후보가 31.8%로 2위를 기록 1.2%p 차이로 1위와 2위가 뒤바뀌는 결과가 나왔다.

이석형예비후보는 11.7%를 기록했다..

 

투표참여 의향층의 전남지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적합도에서도 이낙연 후보가 33.6%로1위, 주승용후보가 32.7%로 2위를 기록했다. 1위와 2위의 격차는 0.9%로 초박빙의 대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이낙연 후보는 나주.담양.화순 등 광주근교권과 목포. 무안등 전남 서남권에서에서 우위를 보인 반면 주승용후보는 여수.광양등 전남동부권에서 우위를 보였다.

전남지사후보 지지도에서 주승용후보는 전남동부권에서 44.1%의 높은 지지율로 17.6%에 그친 이낙연 후보를 크게 앞질렀다.

반면 이낙연 후보는 광주근교권에서 41.8% 서남권에서 33.0%로 각각 16.0%와 16.7%의 지지율을 보인 주승용 후보를 압도했다.

장흥.보성.강진등 전남 중남권에서는 주승용 후보가 29.0% 이낙연후보가 28.3%로 비슷한 지지율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주승용 후보가 4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고 이낙연 후보는 40대이하의 젊은층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CBS 노컷뉴스와 무등일보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5월 4일~6일 3일 동안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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