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세월호 참사]진상규명 서명지에 '특검'이 빠진 이유는?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은 5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안산 정부 공식합동분향소 앞에서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및 청문회를 요구하는 서명 운동을 시작했다. (고무성 기자)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지난 5일부터 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 도입과 청문회 실시를 요구한데 이어 6일 특별법 제정 청원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일부 유가족들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위해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대책위원회에 제시했고, 대책위는 오전부터 회의를 열고 특별법 제정 청원을 두고 내부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 A 씨는 이와 관련해 "권한이 제한적인 현재의 특검은 실체적 진실을 캐는 데 한계가 있다"며 "세월호 침몰사고의 전모를 밝히고,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는 것은 물론 재발방지를 위해 특별법 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A 씨는 이어 "세월호 관련 특별법에는 현행 특검보다 더 강력한 특검 방안도 포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가족 B 씨는 "현재는 아이들을 찾는 것이 우선이고 박근혜 대통령이 사고 수습을 위해 직접나서고 있는 만큼 나중에 논의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며 현재 논의되고 있는 특별법 제정 등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후 4시부터 정부 합동분향소 좌우 출구에서 추모객을 대상으로 특검 청원 등을 위해 받던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서명지에는 '특검'과 '청문회'라는 문구가 사라졌다.

또 유가족이 정부 함동분향소 앞에서 들고 있던 피켓에도 '특검'과 '청문회'라는 단어를 대신해'조속한 진상규명 촉구'라는 문구가 담겼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