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경제개발구 전문가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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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구 실태와 발전전망, 특혜정책 등 토의"

경제개발구 전문가토론회(사진=조선중앙통신 갈무리)

 

북한경제개발협회가 주최하는 경제개발구 전문가토론회가 2일 평양 양각도국제호텔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토론회에는 리철석부회장을 비롯한 조선경제개발협회 일군과 경제개발구전문가, 박경애 카나다 브리티쉬 콜럼비아종합대학 교수, 중국, 인도, 카나다, 필리핀, 그리고 미국의 권위있는 특수경제지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토론회에서는 북한의 일부 경제개발구들의 현 실태와 발전전망, 특혜정책, 원산-금강산지구총계획이 소개되고 연구결과들과 의견들이 교환됐다.

또 "투자협조분야에서 널리 적용되고있는 BOT(기부체납)방식과 이를 도입한 여러 나라들의 경험을 토의했으며, 조선의 경제개발구들을 세계적인 경제협력지대로 만드는데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지난해 11월21일 각 도(道)에 외자 유치와 경제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13개 지방급 경제개발구와 신의주에 중앙급 경제특구를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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