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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작원 3명 프랑스서 제재받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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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2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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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북한 공작원이 유엔헌장 등을 위반한 혐의로 당국에 적발됐다.

프랑스 재무부는 올해 2월4일자 관보에서 북한 정찰총국 소속 김용남(혹은 김영남·67 또는 72)과 그 아들 김수광(38), 조선통일발전은행의 김수경(여·41) 국제관계국장 등 3명을 제재 대상으로 적시했다.

이들은 북한의 핵실험이나 도발 행위와 관련해 유엔헌장 제7장에 기반을 둔 제재나 유럽연합(EU)의 대북 제재가 규정한 금지행위를 해 제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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