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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침몰] 北, '세월호' 조의 전통문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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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오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사고 해상에서 군.경 합동 구조팀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성호기자

 

북한이 23일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우리측에 위로의 뜻을 전해왔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이 통지문을 통해 지난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승객들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데 대해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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