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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례 회동한 美中 6자 수석대표..'생산적' 결과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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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1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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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세차례 회동을 갖고 북핵 대화 재개를 논의했다.

글린 데이비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3차 회동을 가졌다.

지난 14일과 15일 뉴욕 회동에 이어 마지막 회동이었다.

이날 회동에서 미중 양국은 북한이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북한의 정세 변화와 6자 회담 재개 여부 등을 집중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미국이나 중국 정부 모두 이번 회동에 대해 구체적인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과 중국이 북한 비핵화의 본질적인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며 "생산적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대화 재개를 위해서는 북한의 태도 변화가 관건인 만큼 현상황에서 대화 재개를 위한 돌파구가 마련될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우다웨이 대표는 데이비스 대표와 회담을 마친 후 러셀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등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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