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스턴 마라톤 테러 생존자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사고 1년 만에 악몽 같았던 사건 현장을 다시 찾았다.
재난현장 생존자들의 메시지를 사진과 영상으로 전하는 프로젝트 단체 '디어 월드'(dearworld.me)는 10일(현지시간) 보스턴 마라톤 테러 1주년을 맞아 생존자들의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고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테러 생존자들은 대회 결승선을 찾아 각자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팔과 다리 등 신체 일부에 검정색 잉크로 적고 사진 촬영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