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만능세포 저자 "200회 넘게 STAP 세포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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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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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집필법 공부부족과 부주의로 의혹 자초" 해명

 

새로운 만능세포인 'STAP 세포' 논문 날조 의혹에 휩싸인 일본 이화학연구소의 오보카타 하루코(小保方晴子) 연구주임은 9일 "STAP 현상은 몇 번이고 확인된 진실"이라고 밝혔다.

오보카타 씨는 이날 오사카(大阪)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STAP 세포 실험은 "확실히 이루어졌고 데이터도 존재하며 200차례 넘게 STAP 세포를 만드는 데 성공했었다"고 논문 날조 의혹을 정면으로 부정했다.

그는 특히 자신이 소속돼 있는 이화학연구소 조사위원회가 STAP 세포 논문에 화상 데이터 조작, 날조 등의 연구 부정이 있었다는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 데 대해 "기본적인 논문 집필법 등에 대한 공부 부족과 부주의가 원인으로 결코 악의를 가지고 논문을 쓴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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