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닌텐도는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3DS XL’의 새로운 색상으로 ‘핑크x화이트’(
사진)를 오는 17일 22만 5000원에 정식 발매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이 기기의 색상은 기존의 ‘레드x블랙’ ‘화이트’ ‘블루x블랙’에 이어 핑크x화이트까지 모두 4종류를 갖추게 돼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후쿠다 히로유키 한국닌텐도 대표이사는 “이번 색상의 발매로 여성들을 포함해 닌텐도3DS 이용자가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투입해 국내시장에서 닌텐도3DS 시리즈 보급이 한층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닌텐도3DS XL은 닌텐도3DS와 닌텐도DS 게임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화면크기는 기존 닌텐도3DS와 비교해 1.9배 더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