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엔 너무 아찔한 세계 배여행…위성SOS로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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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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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배로 세계 일주를 하던 한 살짜리 아기가 표류하는 선상에서 고열과 발진에 시달리다가 구조돼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AP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사는 에릭, 샬럿 카우프만 부부는 두 딸 코라(3)·리라(1)를 데리고 11m 크기 선박으로 여행하던 중 지난 3일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 지역 남서쪽 900마일 태평양 해상에서 미국 해안경비대에 위성으로 구조 신호를 보냈다.

당시 리라는 열이 오르고 발진이 온몸에 퍼지는 가운데 약도 듣지 않았고 배는 길을 잃고 통신 수단까지 작동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뉴질랜드를 도착지로 삼고 멕시코를 떠나 남태평양 섬들을 돌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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