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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총리, ‘러시아 침공시 모든 수단 동원해 나라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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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나라를 지킬 것이라고 아르세니 야체뉵 우크라이나 총리가 3일(현지시간) 밝혔다.

야체뉵 총리는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모든 수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야체뉵은 “이것이 러시아와의 전쟁을 의미하는 것인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러시아가 전쟁을 시작하면 우리의 조국을 지키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의 국방력을 현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문제와 관련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우리는 이미 나토와 몇 차례 합동훈련을 개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 나토 가입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야체뉵은 사회자가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절대로 나토에 가입해선 안된다는 입장인데 그러한 조건을 수용할 수 있는가”라고 묻자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 문제에 대한 러시아의 어떤 개입도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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