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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지율 6개월만에 6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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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 격차는 16%

사진=청와대 제공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6개월만에 다시 60%를 넘어 61%를 기록했다.

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나흘간 전국 성인 1,2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대답은 61%로 일주일 전에 비해 2%p 상승했다.

갤럽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 지지율이 60%를 넘은 것은 지난해 9월 넷째주 이후 처음이다. 갤럽은 취임 2년차 2분기 직무 긍정률이 60%를 넘은 경우는 역대 대통령 중 박 대통령이 최초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28%로 일주일 전의 결과와 비슷했다.

응답자들은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 '외교/국제 관계'(26%), '대북/안보 정책'(13%) 등을 꼽아 지난주에 있었던 독일 순방과 통일행보가 지지율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3%, 새정치민주연합 27%, 통합진보당 3%, 정의당 1% 등이었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2주 연속 올해 최고 수준으로 유지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주에도 반등하지 못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전화 조사원의 직접 인터뷰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8%p, 응답률은 1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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