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골퍼들, 셸휴스턴 오픈 부진…멀어지는 마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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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이 셸휴스턴 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38위에 올랐다. (자료사진=CJ)

 

마스터스 출전권이 한국 골퍼들의 손에서 멀어지고 있다.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 골프장(파72 · 7,4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휴스턴 오픈 1라운드. 이동환(27, CJ오쇼핑)을 비롯해 노승열(23, 나이키골프), 위창수(42, 테일러메이드) 등 한국 골퍼들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출전권 획득에 나섰다.

하지만 성적이 신통치 않다.

이동환이 3언더파 공동 38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노승열과 위창수는 이븐파 공동 97위에 그쳤다. 우승을 해야 마스터스 출전권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상황. 하지만 7언더파 공동 선두인 빌 하스, 찰리 호프먼(이상 미국)과 적게는 4타 차, 많게는 7타 차로 벌어지며 힘겨운 2~4라운드를 펼치게 됐다.

이미 마스터스 출전 티켓을 확보한 배상문(28, 캘러웨이)과 양용은(42, KB금융그룹)은 이븐파 공동 97위에 자리했다.

역시 마스터스 출전권이 있는 최경주(44, SK텔레콤)는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하스와 호프먼이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매트 쿠차와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등이 1타 차로 뒤를 쫓고 있다. 재미교포 존 허(24)와 제임스 한(32)은 1언더파 공동 7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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