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능 등급제 계속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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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등급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더라도 수능 등급제를 일관되게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는, 수능 등급제는 과도한 점수경쟁과 석차경쟁을 완화하고 학교교육을 정상화 하기 위해 사회적 합의와 3년 동안의 예고기간을 거쳐 도입한 제도라며 수능등급제는 단순히 성적 표기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학생 선발방식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라고 12일 설명했다.

교육부는 따라서 이렇게 수능성적 표기방식이 갖는 의미와 등급제 도입 발표 이후 대학입학을 준비해온 고 1, 2학년 학생을 고려할 때 제도의 현장 정착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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