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개혁 前'', 교원 명퇴신청 지난해보다 4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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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부산지역에서 명예퇴직을 신청한 초·중등 교원들의 숫자가 지난해 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관내 초·중등 교원을 상대로 올 하반기 명예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166명이 명예 퇴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명예퇴직 신청자 42명보다 4배가까이 많은 숫자로, 올초 공무연 연금개혁안이 발표되면서 정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교원들이 연금개혁 이전에 퇴직을 하기 위해 잇따라 명퇴 신청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명퇴 교원들에 대한 퇴직금 정산을 위해 262억원의 예산을 추가경정 예산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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