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버지니아 총기 사건, 비통한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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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노무현 대통령은 18일 미국 버지니아 공대의 교포학생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저와 우리 국민은 크나큰 충격과 함께 비통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로마노 프로디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 뒤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정상회담과는 관계없는 주제이지만 취재진과 달리 시간을 낼수 없을 것 같아 한가지 다른 말씀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희생당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와 유가족,그리고 미국 국민 여러분께 마음으로부터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미국사회가 큰 슬픔을 이겨내고 하루속히 평온을 되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지난 17일도 두 차례에 걸쳐 애도 메시지를 밝혔다.

앞서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문재인 비서실장, 변양균 정책실장, 백종천 안보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건과 관련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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