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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조회수 높이려…'' 음란 동영상 유포자는 중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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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포털에 야동 게시, 몰래 보려다 무심코 ''예'' 눌러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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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음란 동영상을 올린 유포자 가운데 2명은 중학생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야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음란 동영상을 게시한 혐의로 김 모(12)군과 강 모(13)군 등 중학생 2명을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하기로 하고 이 모(26)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중학교 1학년생인 김 군은 지난 18일 오후 3시 40분쯤 경북 포항의 외갓집에서 사촌형의 컴퓨터에 저장된 5분 31초짜리 음란 동영상을 야후 블로그에 8시간 동안 올려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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