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훌쩍 큰 ''해리포터''와 ''헤르미온느''가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17)가 이달 초 자신의 출세작인 이 영화의 최종 편까지 출연하기로 계약한 데 반해 여주인공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16)이 이 영화의 마지막 2편 출연에 거부 의사를 밝혔기 때문.
18일(현지시각) 미국의 연예통신 할리우드닷컴은 왓슨이 390만 달러(약 37억 원)의 출연료를 제안받았음에도 새 계약서에 사인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