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수백 명의 여중고생들을 상대로 교복 모델을 시켜주겠다고 속인 뒤 학생들의 특정 부위를 촬영한 혐의로 김모(30)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2003년 9월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교복 모델을 모집한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찾아온 A(16)양의 은밀한 부위를 촬영하는 등 최근까지 여중·고생 300여 명의 특정 부위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다리가 길게 보이려면 교복 치마를 올려야 한다며 학생들을 속이는 수법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