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유골로 만든 다이아몬드 반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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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여성, 애완동물 유골로 다이아몬드 반지 제작…돈으로 환산하면 6천달러 호가

다이아

 

영국 런던의 한 여성이 수년간 기르던 애완견과 고양이가 사망하자 그 유골로 고가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만들어 주변의 이목을 끌고 있다.

10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수 로저스(44)라는 여성이 기르던 강아지와 고양이의 유골로 만든 이 다이아몬드 반지는 돈으로 환산하면 무려 6천달러(약 560만 원)를 호가한다고.

로저스는 이에대해 "비록 지금은 곁에 없지만 애완동물들은 내 전부"라면서 "내게 이러한 아름다운 반지를 남겨줘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반지를 보며 언제나 이들과 함께한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여성은 ''유골 다이아몬드'' 제작사인 미국의 ''라이프젬''사에 다이아몬드 제작을 맡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프젬''사는사람이나 애완동물의 유골로 다이아몬드를 제작해 새로운 장례문화를 창조한 업체로 알려져있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이 회사는 고온의 오븐에 가열한 유골이 흑연으로 바뀌고, 다시 압력을 가하면 다양한 색의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에 착안, 지난 2005년부터 이같은 제품을 제작 판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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