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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죽어가는데…대책없어" 녹조로 뒤덮인 합천호 ''악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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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댐

 

합천호 상류지역이 녹조로 뒤덮여 심한 악취를 풍기고 있다.

또 이 때문에 물고기가 죽어가고 있으나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 관리사무소는 특별한 대책이 없다며 손을 놓고 있다.

지난 8월20일께부터 댐 상류지역인 거창군 남하면 대야리 서구교 부근에서 발생한 녹조는 현재 합천군 봉산교까지 약 2km에 이른다.

그러나 합천댐 관리사무소는 ''''녹조가 발생한 봉산교 위쪽의 경우 수심이 낮아 시료채취를 할 배가 들어갈 수 없다''''며 아직 시료채취를 하지 않고 있다.

주민 김태규(46·거창군 남하면)씨는 ''''녹조현상이 보통 11월 말까지 이어진다''''며 ''''빨리 대책을 세우지 않을 경우 물고기가 떼 죽음 당하는 것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심한 악취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합천댐 관계자는 ''''가능한한 빠른시일내에 시료를 채취하고 황토를 살포해 주민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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