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기업들의 체감경기가 6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으나 소비세 인상의 영향으로 앞으로 경기가 꺾일 가능성 또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행은 1분기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短觀·단칸)의 대기업 제조업 업황판단지수(DI)가 17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 19에는 못 미치지만, 전분기 16보다는 1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이로써 이 수치는 5개 분기 연속 개선돼 지난 2008년 1분기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대기업 비제조업 DI도 24로 전분기(20)보다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