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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MLB 개막전서 톱타자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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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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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연합뉴스)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톱타자 좌익수로 미국프로야구(MLB) 개막전에 출격한다.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은 현지시간 31일 오후 1시 5분(한국시간 4월 1일 오전 3시 5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추신수를 공격첨병으로 내세웠다.

추신수의 뒤를 이어 엘비스 안드루스(유격수), 프린스 필더(1루수), 애드리안 벨트레(3루수), 알렉스 리오스(우익수), 미치 모어랜드(지명타자)가 차례로 타순을 채웠다.

하위 타순은 J.P. 아렌시비아(포수), 레오니스 마르틴(중견수), 조시 윌슨(2루수)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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