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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기 의심 부유물 건져보니…"어구·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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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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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물 잇단 발견·수색 구역 변경 무위…수색 수년 가능성도 제기

26일(현지시간) 남 인도양 상공의 호주 공군 AP-3C 오리온 초계기에서 승무원들이 실종기 수색활동 중인 모습. (연합뉴스)

 

인도양에서 말레이시아 실종기의 잔해로 의심되는 물체가 다수 발견되고 구역도 옮겨가며 집중적인 수색작업이 펼쳐지고 있으나 높은 관심과 기대와 달리 허탕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인도양에서 처음으로 부유물이 실제 인양됐으나 바다에 떠다니는 어업 도구와 쓰레기로 판명돼 전력투구 중인 국제수색팀에 씁쓸함을 안겼다.

호주해상안전청(AMSA·이하 안전청)은 30일 최근 새로 설정한 수색 구역에서 거둬들인 부유물이 실종 여객기(MH370) 잔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전청 관계자는 "(이들은) 바다 표면에 떠 있던 어구(漁具)와 쓰레기로 보인다"고 AFP통신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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