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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실종기 22일째 수색…사고원인 여전히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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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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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모의비행장치서 단서 못찾아…국제조사위 설치"

26일(현지시간) 남 인도양 상공의 호주 공군 AP-3C 오리온 초계기에서 승무원들이 실종기 수색활동 중인 모습. (연합뉴스)

 

말레이시아항공 실종 여객기 수색을 하는 호주 등 다국적 수색팀은 30일 새 수색영역으로 설정된 서호주 퍼스 서쪽 1천850㎞ 해역에서 22일째 수색에 나섰다.

수색을 조율하는 호주해상안전청(AMSA)은 이날 호주 공군 P3 오리온 정찰기 3대와 미 해군 대잠초계기 P8 포세이돈 등 항공기 10대, 호주 HMAS 석세스호와 중국 하이쉰 01호 등 선박 10척이 참여해 새 수색영역 31만9천㎢를 수색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ADV 오션 실드' 호가 미국의 블랙박스 탐지 장치와 무인 탐사 잠수정을 탑재하고 수색 해역으로 출발, 블랙박스 수색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날 오후 수색 해역에 낮은 구름이 끼고 비가 조금 내리는 등 기상이 다시 악화할 것으로 예보돼 수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수색 해역에서는 기상악화로 지난 25일과 28일 수색이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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