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 농구 경기서 '66점-27리바운드' 대기록 나와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숭의여고 김진영, 마산여고 상대로 '원맨쇼'

 

국내 여고 농구 선수가 한 경기에서 66점, 27리바운드라는 믿을 수 없는 기록을 남겼다.

숭의여고 3학년 김진영은 28일 강원도 양구여고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여고부 마산여고와의 경기에서 역대 한 경기 최다득점인 67점을 쓸어담은 것도 모자라 무려 2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82-59 승리를 이끌었다.

신장 178cm로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김진영은 이날 40분동안 2점슛 27개, 3점슛 1개, 자유투 9개를 성공시켰다. 이로써 선일여고 신지현(부천 하나외환)이 작년 1월에 세운 61점 기록을 뛰어넘었다.

숭의여고가 올린 전체 득점의 80%를 홀로 책임졌고 또한 팀 전체가 잡은 37개의 리바운드 가운데 10개 만이 김진영이 아닌 다른 선수의 몫이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