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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 수도에도 에볼라 확산…아프리카 전역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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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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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짐바브웨도 주의보

 

지난달부터 에볼라 바이러스로 모두 63명이 숨진 서부 아프리카 기니에서 수도 코나크리에도 감염자가 나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레미 라마흐 기니 보건부 장관은 코나크리에서 4명의 환자가 에볼라에 걸린 것이 확진돼 격리했다고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밝혔다.

지금까지 기니에서 에볼라로 숨진 것으로 알려진 63명은 모두 남동부 삼림지대에 사는 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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